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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23일 13시 46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26일 06시 07분 KST

천주교 사제·신도 등 8만명 사형폐지 촉구 서명

한겨레

한국천주교 현직 주교 26명 전원을 비롯한 사제와 수도자, 평신도 등 8만5637명이 사형제 폐지 입법을 촉구한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는 24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사형제도 폐지 입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서명이 담긴 입법 촉구안을 국회에 전달한다.

정평위는 “대한민국은 1997년 12월 30일 이후 17년 넘게 사형을 집행하지 않은 실질적 사형폐지 국가”라면서 “이제는 법과 제도상에도 사형제도가 존재하지않는 완전한 사형폐지국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평위는 또 “이미 140개국이 법률적 또는 실질적으로 사형제도를 폐지해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국가는 20여 개국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유엔과 세계 석학들은 연구를 통해 사형제도가 범죄를 억지하지 못한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있고, 민심을 달래기 위한 정치적인 용도로 이용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고 사형제 폐지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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