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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2월 17일 07시 34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2월 17일 18시 56분 KST

'그레이의 50가지'를 본 10명의 반응(동영상)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미국에 개봉하고 나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대답하는 사람마다 전부 영화가 별로라고 평하는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뭐랄까? 모두가 포르노를 안 본다고 말은 하지만 포르노 사이트의 전송량은 멈추지 않고 올라가는 상황이다. 그래서 허핑턴 포스트 US에서 첫 상영을 본 커플과 싱글 등 10 명에게 솔직한 질문을 던져봤다.

영화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은?

"여주인공이 일반 폴더형 휴대전화를 사용한다는 점이 가장 놀라웠어요." "맞아요. 폴더형 전화를 썼었지요."

"주인공이 여자를 벨트로 때리는 장면이요. 물론 PDF로 그 장면에 대해 이번 주에 읽어봤고, 인터넷 검색도 해봤으니 기대를 했는데도 말이죠."

가장 섹시한 장면은?

"앞부분에 진짜로 섹스할 때 그 부분이 섹시했다고 생각해요."

"다코타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이요."

"제이미 도넌은 전혀 섹시하지 않아요."

"남자 주인공이 침대에 뛰어올라 토스트를 막 먹기 시작할 때가 섹시했죠. 나도 침대에서 토스트 좀 먹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은 침대에서 아무것도 먹을 수 없거든요."

영화를 세 단어로 표현한다면?

"젖꼭지 과다 노출."

"쥐라기 공원이 아님."

"아무 생각 없는 가벼운 S&M."

"섹시하지 않고 별로 인상적이지도 않지만 웃기는 영화."

"매우 매우 나쁨."

"네 마디로 해볼게요. 호세는 여자를 못 꾄다. 아, 다섯 단어였나요? 하하."

영화의 줄거리는?

"난 공포 영화인 줄 알았어요. 남자 주인공이 계속 오싹한 짓을 했거든요."

"미녀와 야수." "바로 그거야."

"전혀 열정을 못 느끼는 두 사람이 섹스만 엄청나게 많이 하는 영화."

"자기가 원하는 걸 쟁취하는 법? 별로 줄거리라고 할 만한 게 없어요."/"돈 많은 남자랑 그냥 섹스 많이 하는 거에 대한 영화예요."/"거기에 신비로움이 조금 첨가된 영화."

속편이 나온다면 보러 갈 건가?

"아니요."/"내가 속편에 주연을 맡고 싶어요."

"당연하죠."

"이런 영화를 또 봐야 한다고요? 기차 사고를 두 번 겪는 것과 똑같을 거예요." "아니요. 난 이 영화는 끝이에요."

"호세가 속 편에 출연하나요?"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We Sent 10 People To See 'Fifty Shades Of Grey' On Opening Night. We Are Sorry'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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