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2월 12일 11시 09분 KST

뉴욕 내 박물관, '셀카봉' 사용 금지 정책 시행 중

ASSOCIATED PRESS

'셀카봉'은 이제 전 세계적인 관광객의 필수품이다. 하지만 뉴욕의 박물관에 들어갈때는 잠시 셀카봉을 숨겨두거나, 맡겨두어야 할 것이다. 뉴욕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구겐하임 미술관, 쿠퍼 휴잇 디자인 박물관, 스미소니언 디자인 박물관 등이 전시실 내부에서 '셀카봉'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2월 10일 투데이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쿠퍼 휴잇 박물관은 지난 2014년 12월 재개관을 하면서부터 셀카봉 금지 정책을 알렸다. 셀카봉뿐만 아니라 삼각대와 큰 백팩 또한 전시실 내부로는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한다. '작품보호'와 '편안한 관람'을 위한 조치다. 긴 셀카봉이 전시물을 파손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관람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사진촬영 자체를 금지하는 건 아니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셀카봉 금지정책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주 중앙일보가 2월 7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미 워싱턴DC내의 박물관들 또한 셀카봉 사용을 금지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미소니언 허쉬본 박물관과 워싱턴 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Art) 모두 2월부터는 셀카봉이 금지된다.

PRESENTED BY 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