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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22일 05시 12분 KST

그리스 시리자, 총선 4일 앞두고 지지율 상승

ASSOCIATED PRESS
Alexis Tsipras, head of Greece's Syriza left wing main opposition delivers his pre-election campaign speech, at the Nick Galis Hall, in the northern Greek port city of Thessaloniki on Tuesday, Jan. 20, 2015. Prime Minister Antonis Samaras' New Democracy party has failed so far to overcome a gap in opinion polls with the anti-bailout Syriza party ahead of the Jan. 25 general election. (AP Photo/Giannis Papanikos)

그리스 제1야당인 급진좌파연합(시리자)이 총선을 4일 남기고 여당과 지지율 격차를 벌리며 1위를 고수했다고 반관영 ANA-MPA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라스가 지난 19~20일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긴축에 반대하는 시리자의 지지율은 31.2%로 안토니스 사마라스 총리가 이끄는 신민당(27%)을 4.2%포인트 앞섰다.

시리자는 줄곧 지지율 1위를 유지했지만 대외채권단과 구제금융 재협상을 요구해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탈퇴하는 이른바 '그렉시트'(Grexit)가 발생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최근 신민당과의 격차가 줄었다.

아울러 이번 설문에서 원내 진출 최저 득표율인 3% 이상의 지지율을 얻은 정당이 7개로 나와 향후 연립정부 구성이 복잡하게 진행될 것임을 예고했다.

연정 구성의 핵심이 될 3위로는 언론인 출신 당수가 이끄는 중도 성향의 신생 정당 '포타미'가 차지했다. 강(江)이란 뜻인 포타미는 6.3%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이어 극좌 성향의 그리스공산당(5.5%), 극우정당인 황금새벽당(4.5%), 사회당(4%), 그리스독립당(3.1%)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25일 예정된 총선에서 어느 당을 지지할지 결정하지 않았다는 부동층은 9.5%로 조사됐다.

아테네증시는 시리자의 지지율이 상승하자 우발적 그렉시트 위험 등을 반영하며 은행주가 급락해 종합주가지수는 2%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What to expect from Greece’s Syriza - FT

Alexis Tsipras - the leader of the radical left party Syriza interview -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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