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15년 01월 21일 11시 22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21일 12시 16분 KST

오바마가 '최저임금 인상'을 설득하는 방법

ap
President Barack Obama delivers his State of the Union address to a joint session of Congress on Capitol Hill on Tuesday, Jan. 20, 2015, in Washington, as House Speaker John Boehner of Ohio, listens in the background. (AP Photo/Mandel Ngan, Pool)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열린 새해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했다. 최저임금 인상안에 반대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진 것.

그의 말은 간결했고, 힘이 넘쳤다.

"여기에 아직도 최저임금 인상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이 말을 해주고 싶다. 풀타임으로 일하면서 1년에 1만5000달러(약 1600만원) 미만을 받고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그렇게 살아보라. 그게 아니라면,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는 수백만 미국 노동자들의 임금을 올리는 데 표를 던져라!" (백악관, Remarks by the President in State of the Union Address 1월20일)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서 이런 말도 했다.

"보육, 병가, 동일임금 같은 것들, 모기지 비용 인하나 최저임금 인상 같은 정책은 수백만 가족들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게 바로 팩트다.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일이기도 하다." (백악관, Remarks by the President in State of the Union Address 1월20일)

관련기사 : 오바마 '부자증세'로 승부수 : 국정주도·차기대선 동시 겨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