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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6일 05시 30분 KST

제2롯데월드, 이번엔 의류매장에서 '진동'

연합뉴스

이번엔 제2롯데월드 의류매장에서 진동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JTBC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2층에 있는 의류매장에 진동이 발생해 진열된 옷이 미세하게 흔들리고 천장에 매달린 전구도 흔들리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진이 전문가와 함께 측정해본 결과, 의류매장의 진동은 7gal로 국제표준기구의 작업실 진동기준인 4gal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의류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아래와 같이 불안감을 토로한다.

(사고 나면)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 그것부터 생각하고 있어요. 출근하면. 마음 편할 날이 없어요, 매번.(JTBC 1월 15일)

이유가 뭘까? 바로, 매장 옆에 설치된 환풍기 때문이다. 환풍기가 작동할 시 진동을 억제해주는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이 장치가 불충분하기 때문이다.

롯데 측은 이 진동이 건물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앞으로) 방진 장치를 설치해 흔들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는 식당가 바닥 균열, 수족관 누수, 주차장 균열 등 각종 안전상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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