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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14일 02시 03분 KST | 업데이트됨 2015년 01월 14일 02시 04분 KST

'액티브X' 3월에 퇴출 전망, 간편 결제 보편화될듯

Shutterstock / ollyy

오는 3월 말이면 국내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골칫거리로 지목돼 온 '액티브X(Active X)'가 완전 퇴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관계당국은 최근 카드사와 인터넷 쇼핑몰,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와 일련의 협의를 통해 온라인 결제과정에서 액티브X를 내려받아야 결제가 진행되는 방식을 3월까지 완전 해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13일 전해졌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현재 카드사 9곳 중 2곳이 범용프로그램을 활용한 보안프로그램 사용 테스트를 완료했고, 나머지 7개사도 테스트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결재 대행업체인 PG사 3곳과 쇼핑몰 3곳도 3월말까지 액티브X 없는 결제시스템 도입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와 PG사가 액티브X 없는 결제 시스템을 먼저 완료하면 이를 쇼핑몰과 연계하는 작업을 통해 액티브X 퇴출 과정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액티브X 폐지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NoActiveX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 본인 확인과 온라인 결제 등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플러그인 프로그램으로, 프로그램 버전이 향상될 때마다 번번이 재설치해야하는 등 여러 불편이 제기돼 왔다.

액티브X 사용이 사라지게되면 온라인 결제환경이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간편 결제시스템이 보편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익스플로러 외에 구글 크롬이나 사파리같은 여타 브라우저를 통해서도 이용자들의 온라인 결제가 자유롭게 이뤄지게 된다.

다만 관계당국은 이용자가 간편 결제 환경에서도 보안프로그램 설치를 원할 경우에는 범용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보안프로그램을 내려받아 설치한 뒤 온라인 결제를 진행하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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