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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과한 상태" 오은영 박사가 가수 KCM은 '죽음공포증'이라고 진단했다

방송에서 밝은 모습만 보여주던 KCM이었는데.

KCM과 오은영 박사.
KCM과 오은영 박사. ⓒMBC/채널A

어머니 전화를 놓치지 않기 위해 365일 24시간 에어팟을 한쪽 귀에 끼고 사는 가수 KCM이 ‘죽음공포증’ 진단을 받았다.

최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녹화에 참여한 KCM은 “40대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고민일 것 같다.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실까 봐 항상 두렵다”라며 혼자 끙끙 앓았던 고민을 털어놨다고. 

KCM.
KCM. ⓒ채널A

이날 녹화 현장에서 KCM은 에어팟을 끼고 있었는데 그 이유 또한 어머니였다. KCM은 지난해 5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때 ”엄마 전화를 받으려고 끼고 있다. 엄마가 건강이 안 좋으셨던 때가 있는데 전화를 못 받아서 위급 상황이 온 적이 있다. 촬영 중에도 양해를 구하고 착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다른 방송에서도 KCM은 ”엄마 전화는 무조건 받아야 한다”라며 에어팟을 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은영 박사는 KCM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과해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입을 수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정확한 진단명은 이름도 생소한 ‘죽음공포증‘이었다. 오 박사는 KCM의 유년시절과 성격을 토대로 심층 상담을 진행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14일 밤 9시30분 방송하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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