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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자우림 김윤아가 치과의사 남편 김형규가 매니저 일까지 병행 중이라고 밝혔다

데뷔 25년 만에 처음 출격했다.

MBC '라디오스타' / 김윤아-김형규 부부
MBC '라디오스타' / 김윤아-김형규 부부 ⓒMBC/뉴스1

자우림 김윤아가 데뷔 25년 만에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격한다. 

1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와 함께하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윤아는 1997년 ‘헤이 헤이 헤이(Hey Hey Hey)‘로 데뷔한 밴드 자우림의 보컬이다. 대체 불가능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무대 위의 교주‘로 불린다.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로, ‘매직 카펫 라이드’ ‘일탈’ ‘하하하쏭’ ‘스물다섯, 스물하나’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MBC

최근 녹화에서 김윤아는 숨겨왔던 입담을 아낌없이 뽐냈다. 출연진 라인업을 전해 듣고 “팬클럽 모임에 참가하는 팬의 심정으로 왔다. ‘무조건 갈래요’ 하고 나왔다”며 입성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밴드 자우림의 기상천외한 활동 스토리를 들려줬다. 자우림 신곡 홍보를 위해 홈쇼핑까지 진출한 적 있다며, 판매 상품인 거봉과 함께 컴백 무대를 꾸민 사연을 전했다. 또한 김윤아 남편이자 치과의사 김형규가 자우림 매니저까지 병행하고 있는 근황까지 귀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김형규는 2019년 스포츠서울 인터뷰에서 자우림 매니저를 맡게 된 사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의로 하게 된 건 아니다”라며 “2016년 중반 무렵 김윤아가 솔로 앨범 준비하는 시기에 김윤아와 4~5년간 함께 일하던 실장님이 갑자기 일을 못 하게 됐다. 나와도 친했던 분이라 앨범 준비나 방송 스케줄 관련 문의가 나에게 오기 시작했다. 심지어 치과로도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잠깐 일을 맡는 동안 받은 연락처들을 잘 모아 후임에게 전달하겠다는 생각에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계속하고 있다”며 “매니저 실장으로서 방송 관계자들, 작가, PD 등과 조율 작업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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