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은 넘치는 자기애로 유명하다.
과거 노홍철은 소유한 자동차를 자신의 사진으로 도배했고, ‘홍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최근에는 집 담벼락에 명화를 패러디한 ‘노홍철 벽화’를 선보이기도 했다.
노홍철의 노홍철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7일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에 ”사업자 등록 3개 된 날. 더 재미있겠다”라고 썼는데 그의 회사명은 과연 남달랐다. 1) 꿈과 모험의 홍철 동산 2) 주식회사 노홍철 3) 다시 태어나도 노홍철이었다.
노홍철의 유튜브 채널명은 어떠한 수식어도 없이 ‘노홍철’이며, 노홍철은 서울 용산구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홍철책빵’이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노홍철이 판매하는 쿠키에는 노홍철의 얼굴이 한가득 박혀 있다.
도혜민 에디터: hyemin.do@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