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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 날 것 같다”며 걱정하던 백종원이 생옥수수를 한 입 베어 물더니 그 매력에 흠뻑 빠졌다

농민은 백종원의 걱정에도 자신만만했다.

  • Mihee Kim
  • 입력 2021.08.06 00:20
  • 수정 2021.08.06 00:26
생옥수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백종원.
생옥수수의 매력에 흠뻑 빠진 백종원. ⓒSBS '맛남의 광

백종원이 처음 먹은 생옥수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5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곽동연이 충북 괴산에 있는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옥수수를 생으로 먹는 사람도 있던데, 무슨 맛으로 먹는 거냐?”라고 물었고, 옥수수 농민은 “달콤하다. 우유같다”라고 평가했다.

백종원은 “배탈 나는 거 아니냐?”라고 우려를 표하면서도 결국 생옥수수를 건네받아 시식에 나섰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생옥수수를 먹은 백종원은 “이거 웃긴다”라며 감탄하더니 “풋내가 날 줄 알았는데 안 난다. 우유 같다. 이걸 갖고 우유를 만들어도 되겠다”라고 평가했다.

양세형 역시 생옥수수를 맛본 뒤 “옥수수 향은 남아있는데, 생고구마를 씹었을 때 맛이 난다”라며 “먹자마자 (옥수수 레시피) 아이디어가 떠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수수 농민은 “실제 생옥수수는 갈아서 전으로 부친다”라고 덧붙였고, 백종원은 “생옥수수는 되게 딱딱할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부드럽다고 생각 못한다. 생으로 먹는 걸 배웠다”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서은혜 프리랜서 에디터 huffkore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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