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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상도 함께 경험, 주식으로 잔정 많이 들었다" 방송인 홍진경이 최화정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저랑 최화정 씨랑 같은 종목을 했다가..."

  • 이인혜
  • 입력 2021.05.25 12:16
  • 수정 2021.05.25 12:19
'애로부부' 홍진경과 최화정
'애로부부' 홍진경과 최화정 ⓒ채널A

 

방송인 홍진경이 최화정과 주식 투자를 함께하는 사이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지난 24일 채널A `애로부부`에서 퇴직금으로 주식 투자에 뛰어든 남편 사연을 지켜보다 최화정과의 일화를 들려줬다. 홍진경은 ”저랑 최화정 씨랑 같은 종목을 했다가 거래 정지도 같이 나가고, 거래가 풀리는 날도 같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주식으로 잔정이 많이 들었다. 주식으로 맺어진 정”이라고 했다. 

이를 듣던 최화정이 ”우리도 떡상을 경험했다”고 하자, 홍진경은 ”떡상도 함께 경험했다. 둘이서 같이 소리쳤다”며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홍진경은 주식 투자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거래 정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회사 대표가 횡령을 했다거나 5년 연속 적자라서 부실기업으로 판단되면 정지시킨다. 문제가 없으면 정지가 풀리기도 하고, 문제면 상폐가 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애로부부' 홍진경과 최화정
'애로부부' 홍진경과 최화정 ⓒ채널A

 

`동학개미`로도 알려진 홍진경은 앞서 자신의 주식 실패담을 녹인 노래 가사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좀 있으면 장 열릴 시간인데 9시가 무섭다”며 가수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개사한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당시 공감을 샀던 글 전문

“젊은 날엔 주식을 모르고~ 사야 할 땐 고점이 저점일 줄 알았네~ 하지만 이제 뒤돌아보니 남겨놓은 물 탈 돈 너무 소중하구나~ 언젠가는 상한가 다시 만나리~ 그날이 언젠지 아무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우리 다시 만나리~ 손절한 모습 그대로~~우~~워어~~”

앞서 화제가 됐던 홍진경 SNS 글
앞서 화제가 됐던 홍진경 SNS 글 ⓒ홍진경 인스타그램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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