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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13일 13시 04분 KST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인 송은이와 김숙이 하루 전 '공동수상'을 기원하며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김숙은 2016년, 송은이는 2018년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상을 받은 바 있다.

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을 하루 앞둔 어제 5월 12일 송은이와 김숙이 팟캐스트 ‘비밀보장’을 통해 수상 소감을 미리 발표했다.

비보 홈페이지
송은이, 김숙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두 사람 모두 공동으로 백상예술대상 예능상 후보에 올랐음을 알리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숙은 ”이제 그만하자. 우리 받았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과 송은이는 각각 2016년, 2018년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상을 받았다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상 후보

송은이는 ”다른 후보로는 장도연 씨, 재재 씨, 홍현희 씨가 있어요. 누가 타도 다 이상하지 않은”이라고 말했으나 ‘누가 받았으면 좋겠냐’는 김숙의 질문에는 ”저요? 받았으면 좋겠다는 건 사실은 김숙이나 송은이 둘 중 하나죠. 그런데 사실은 장도연 씨나 홍현희, 재재 씨가 받아도 좋고. 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니까”라고 담담하게 답했다.

이에 김숙이 ”언니 백상 한 번 더 받는 건 어떠냐?”라며 은근히 그의 맘을 떠보자 송은이는 ”공동수상 좋다! 송은이 김숙 공동수상. 그런 경우는 없었잖아. 그럼 좋겠네요”라고 말하며 어떻게 될지 모르지 수상소감을 미리 하자며 웃었다. 이어 ”입방정일지 모르겠지만, 타게 되면 성지 멘트, 못 타면 입방정 멘트가 되는 거예요”라며 김숙에게 판을 깔아줬다.

뉴스1
김숙은 2016년, 송은이는 2018년에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상을 받았다.

이에 김숙은 자연스럽게 ”정말 제가 좋아하는 상입니다. 집에 하나 있는데, 또 하나를 더 주셔서 받게 돼서 너무 기쁘고. 그다음에 송은이 씨 배 많이 아파하실 것 같은데 이번에는 상 탔다고 안마의자 같은 건 없습니다. 이번에는 입 싹 닦을 거야. 그때 말 잘못해서 이영자 씨 아직도 괴롭히고 있는데, 오롯이 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인 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지난 2020년 KBS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면 안마의자를 송은이에게 사주겠다’선언한 바람에 실제로 안마의자를 선물한 바 있다.

이어서 송은이는 ”정말 감사합니다. 숙이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공동수상을 해서 기쁘구요. 이렇게 의미 있게 두 사람이 공동수상을 하는 건 아마 최초죠. 오늘 이 자리에 있게끔 물심양면 밀어주신 땡땡이(팬들 애칭)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답해 김숙의 질타를 받았다. 김숙은 혼자 탄다고 생각하고 수상소감을 했는데, 반해 송은이는 공동수상을 염두에 두고 소감을 했기 때문.

이어 김숙은 빼먹었다면서 ”도연아, 현희야, 재재야 내년이 있잖니. 언니들은 살날이 많지 않아서 좀 먼저 받고 빠질게. 니들은 내년이 있잖아. 은이 언니 지금 관절약 먹고 있다. 언니 이는 튼튼하지만 관절은 나갔어. 우리는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덧붙여 최초의 ‘관절염’ 수상 소감이라며 웃었으며 ”수상 소감 너무 좋다”며 실제로 타게 되면 이대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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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5월 13일 오늘 목요일 밤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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