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2021년 05월 12일 08시 58분 KST

송중기가 드라마 '빈센조'에 함께 출연한 김영웅의 '비디오스타' 전화 연결 신청에 흔쾌히 응했다

"형은 이미 슈퍼스타" - 송중기

배우 김영웅이 드라마 ‘빈센조’로 만난 송중기와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비스가 당신을 슈퍼스타로 만들어드릴게요’ 특집으로 김영웅, 양정원, 김세희, 최원희, 하준수가 출연했다.

김영웅은 최근 드라마 ‘빈센조’에서 극중 조폭 보스에서 여행사 사장으로 개과천선하는 박석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은 배우. 그는 극중 주연이었던 송중기에 대해 ”제 애드리브를 전부 다 받아줬다. 순발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했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송중기를 보면 반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그는 ”후광이 비춘다는 말만 들었었는데 진짜더라. 똑같이 1~2시간 밖에 못 자도 피부가 아기였다”면서 ”비결을 물었는데 ‘타고 났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송중기가 ‘빈센조’ 현장 분위기를 주도한 ‘송반장‘이었다며 그가 박수 세 번만 치면 모두가 주목하는 ‘카리스마‘와’매력’을 지녔다고 하면서 자신만만하게 송중기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전화 연결된 송중기는 ”‘비디오스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빈센조’ 역할을 맡았던 송중기다”라고 인사한 뒤 ”녹화 시작한 지 얼마나 됐나. 점점 더 말씀 나눠보시면 저 아니어도 분량 충분히 나올 분이다. 너무 매력이 많은 형이고 살짝 긴장했을텐데 말씀 나눠보면 너무 재밌는 분이다”라고 김영웅을 칭찬했다. ”언제쯤 재밌냐”는 질문에 송중기는 ”녹화 한 7시간 하면 나올 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은 송중기에게 ”김영웅 씨가 ‘비디오스타’ 나오고 슈퍼스타가 될 수 있겠죠?”라고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원래 슈퍼스타분들만 섭외하는 곳 아니냐”는 센스 넘치는 답변을 내놓아 김영웅의 마음을 녹였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어 그는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형이 비디오스타 출연한다고 해서 형 없을 때 ‘빈센조’ 식구들, 감독님들과 얘기를 나눴어요”라고 말해 김영웅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다같이 박수를 쳤어요. 영웅이 형이 예능을 하신다고 해서 다들 너무 좋아서 박수를 쳤어요. 비디오스타 나가면 형 화제 될 것 같아서”라고 다정하게 설명해 이를 들은 김영웅의 눈이 촉촉해졌다.

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수줍은 표정으로 송중기의 말을 듣고 있던 김영웅은 ”사실 이런 부탁하기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송중기는 ”사실 영웅이 형이 저한테 전화연결 부탁한다고 했을 때부터 너무 웃겼다”며 ”형이 얘기하면서 얼마나 고민을 많이 하고 얘기했을까”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넌 대체 언제까지 얼마나 감동을 줄 거니”라는 김영웅의 말에 ”인연을 맺었으니 계속 그럴 거에요”라고 따뜻하게 답해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황혜원: hyewon.hwang@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