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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07일 10시 57분 KST

'미스트롯2' TOP7 은가은이 “故 신해철, 아버지 같은 분이였다"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해철은 은가은을 가수로 이끌어준 사람이다.

TV조선/뉴스1
가수 은가은 / 가수 故 신해철

 

가수 은가은이 故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2’의 주역 양지은, 홍지윤, 은가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미스트롯2’ TOP7을 차지한 은가은은 “스케줄 말고는 집에만 있어서 와닿는 게 없었는데 김해 고향 집에 내려간 적이 있었다”며 “지나가는데 어떤 분이 차를 중간에 세우시고 사진 찍어달라라고 하셨다”고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을 전했다.

 

MBC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 왼쪽부터 양지은 홍지윤 은가은 순

이날 장성규는 은가은에게 “메탈 밴드 스핀의 보컬이었다”고 말했다. 은가은은 “여성 헤비메탈 록 밴드였다. 고(故) 신해철 프로듀서님 아래에서 연습생을 하면서 4년간 준비했다”고 전했다. 장성규가 “‘복면가왕’ 나와서 ‘무한궤도’ 노래를 부르고 하신 말씀이 뭉클했다”고 하자 은가은은 “아버지 같은 분이셨다”며 신해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은가은은 2007년 MBC 음악 경연 프로그램 ‘쇼바이벌’ 일반인 부문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故 신해철이 기획한 록밴드 스핀의 보컬로 음반을 준비했다. 이후 음반이 무산되면서 소속사를 옮겨 2013년 댄스 가수로 데뷔했다.

MBC
MBC 복면가왕 영상 캡처

 

은가은은 2015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신해철이 속한 그룹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불렀다. 당시 이 노래를 꼭 부르고 싶었다는 은가은은 “해철 오빠가 저한텐 아버지 같은 분이다. 덕분에 서울에 처음 올라오게 됐고 가수의 꿈을 가지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추모 공연에서 노래를 해드리고 싶은데 아직 제 능력으로는 그 무대에 설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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