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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은 '펜트하우스2' 촬영 중 '진짜' 유심칩을 입에 넣을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당황스럽다

"원래 변기에 유심칩을 넣어서 버리는 장면이었는데..."

  • 이인혜
  • 입력 2021.04.03 23:24
  • 수정 2021.04.03 23:34
김소연
김소연 ⓒSBS

 

SBS `펜트하우스2` 천서진(김소연)이 유심칩을 씹던 장면 `비화`가 공개됐다. 이는 지난 6회에서 나온 장면으로, 당시 천서진은 본인에게 불리한 영상이 담긴 유심칩을 씹어먹어 충격을 줬다.

해당 장면을 연기한 김소연은 3일SBS ‘펜트하우스2 히든룸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래 변기에 유심칩을 넣어서 버리는 장면이었는데, 주동민 감독님이 `유심칩 모양의 껌을 씹어 삼키는 거 어떠냐`고 제안해주셨어요.” 

김소연은 당시 고심 끝에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였는데, 정작 촬영할 때 껌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소연은 ”어쩔 수 없이 실제 유심칩을 입에 넣어 (씹지 않고) 마임 연기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연이 해당 장면 뒷 얘기를 공개한 것은 이날 방송이 처음이었다. 그런 점에서 신은경과 유진 등 동료 배우들도 ”(유심칩 씹는) 장면 보고 너무 놀랐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펜트하우스2 히든룸' 김소연
'펜트하우스2 히든룸' 김소연 ⓒSBS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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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