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하자, 그의 형 측도 입장을 밝혔다.
박수홍의 형인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가족끼리 진흙탕 싸움을 하기 싫어서 참고 있었다”며 ”처음부터 이야기했듯이 회계에 문제가 있다면 법으로 해결하면 된다. 4월 5일 고소를 한다면 법정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3일 스타뉴스에 밝혔다.
박진홍 대표는 이어 ”입시 준비에 정신없는 고2 딸에게 허위 사실로 주변 친구들에게 외면을 당한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못 하게 한 사람에 대해서 법적 조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가족들이 다시 화목하게 되는 것이 저희의 뜻”이라면서 일부 추측성 기사 자제를 호소했다.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