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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김현수, 산소호흡기 뗐지만 살아있다? '배로나 생존설' 불거진 의미심장 대사 (ft.민설아)

“네 산소호흡기, 내가 다시 해줄게” - 김새론

  • 이인혜
  • 입력 2021.03.07 18:44
  • 수정 2021.03.07 22:50
'펜트하우스' 한 장면. 누군가 배로나(김현수)의 산소호흡기를 떼고 있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누군가 배로나(김현수)의 산소호흡기를 떼고 있다.  ⓒSBS

 

산소호흡기 뗀 배로나, 살아있다? 

SBS ‘펜트하우스2’ 중태에 빠진 배로나(김현수)가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암시된 가운데, 그가 살아있다는 ‘가설’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배로나는 중태에 빠진 상태에서 산소호흡기마저 제거됐다는 점에서, 현실적으론 생존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해당 주장은 나름의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들은 ‘펜트하우스‘에서 조비서 역을 연기하는 배우 김동규가 최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보여준 모습에 주목했다.

당시 김동규는 드라마 대본 연습을 했는데 “의료진 사이에서도 극비로 진행되는 수면 뇌파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해당 대사가 배로나를 두고 한 게 아니냐고 보고 있다.

또한, ‘시즌1’에서 심수련(이지아)이 주혜인(나소예)를 살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그의 심장을 멈추게 하는 약을 먹여 주단태(엄기준)를 속인 장면이 있다는 점에서 배로나 역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위장한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대본 연습 중인 김동규
대본 연습 중인 김동규 ⓒtvN

 

배로나는 지난 5일 방송에서 하은별(최예빈) 위협을 받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배로나는 이때 민설아의 환영을 보고는 ”미안해, 네 자리 뺏어서. 우리 엄마 용서해줘”라고 말했다. 민설아는 ”미안해하지 않아도 돼”라면서 배로나를 안았다.

이후 배로나는 중태에 빠져 병실로 옮겨졌는데, 누군가 배로나에게 접근해 그의 산소호흡기를 뗐다. 이어진 장면에서 배로나의 무덤 앞에 선 오윤희(유진) 모습이 나오면서 배로나가 생을 마감했음을 암시했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펜트하우스' 한 장면 ⓒSBS

 

배로나-민설아의 현실 친목 

'펜트하우스' 한 장면, 민설아의 환영이 배로나를 보듬고 있다. 
'펜트하우스' 한 장면, 민설아의 환영이 배로나를 보듬고 있다.  ⓒSBS

 

한편 배로나 역을 맡은 배우 김현수는 SBS ‘펜트하우스2’ 촬영현장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 6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펜트하우스 #배로나”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현수는 피묻은 드레스를 입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 배우 조수민은 “안돼, 로나야. 너도 죽으면 어떡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조수민은 ‘펜트하우스‘에서 ‘시즌1’ 초반, 세상을 떠난 민설아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배우 김새론은 ”네 산소호흡기, 내가 다시 해줄게”라고 댓글을 달아 공감을 샀다.

김현수 인스타그램에 댓글 단 조수민(@soominn_jo)과 김새론(ron_sae)
김현수 인스타그램에 댓글 단 조수민(@soominn_jo)과 김새론(ron_sae) ⓒ김현수 인스타그램

 

이인혜 에디터 : inhye.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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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펜트하우스 #김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