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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21일 21시 48분 KST

'집사부일체' 김소연이 “펜트하우스 '천서진'은 20년 만에 맡은 두 번째 악역"이라고 의외의 사실을 전했다

“많은 분이 악역을 많이 하지 않았냐고 한다”

SBS
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펜트하우스’ 역대급 악역 ‘천서진’ 캐릭터를 맡은 김소연이 자신이 가진 오해를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펜트하우스’의 배우 김소연, 유진,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유진은 김소연의 반전 면모를 전하며 “착하고 귀여운 푼수다. 카메라가 돌아갈 땐 소리를 지르다가도, 돌아서면 수줍게 웃는다”고 밝혔다.

김소연은 “내가 20년 전에 ‘이브의 모든 것’에서 악역을 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그런데 많은 분이 ‘악역을 많이 하지 않았냐‘, ‘너 그때 못됐었잖아’라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승기도 “이전에 저도 한두 번 더 한 줄 알았다”고 놀랐다. 김소연은 “아니다. 악역 없었다. 내가 악역 같아 보이나 보다”라며 웃었다.

이를 듣던 이지아는 “정말 못된 악역인데도 뭔가 짠한 데가 있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걸 끌어내는 게 김소연의 연기력인 것 같다”고 했다. 양세형은 “이 정도 연기가 아니었으면 난 못 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을 나눠 펼쳐진 단합대회에서도 김소연은 정답을 외치지 못하자 스스로 벌칙을 줬다. 다른 사람의 실수에도 “그럴 수 있지”라고 격려했다. 이승기는 “진짜 천사다”라고 반응했다. 

SBS '펜트하우스' 제공
배우 유진 엄기준 김소연

앞서 지난 19일 열린 ‘펜트하우스2’ 제작발표회에서 김소연은 “‘악녀’는 어렵게 얻은 귀한 수식어다. 시즌3까지 유지해서 굳히고 싶다. 앞으로 천서진이 욕망을 어떻게 푸는지, 행보를 궁금해 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천서진은 안타까울 정도로 모든 걸 다 가져야만 하는 여자인데, 김소연은 욕망이 하나뿐이다. ‘펜트하우스2’가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