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이 아내 이솔이에게 했던 거짓말을 털어놨다.
19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손해사정사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성호가 출연해 김태균, 스페셜DJ 박성광과 이야기를 나눴다.
비상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박성광은 “아내랑 투명하게 같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그는 “최근 주식을 시작했는데 수익이 났다고 했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제가 넣은 게 장이 많이 안 좋다. 주식장이 계속 파란색”이라며 “(이솔이가) 이거 들으면 난리 나겠다”고 전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성호도 “나는 주식에 귀가 얇다. 몇 번을 손해 봐도 아는 동생이나 누가 말해주면 듣고 산다”며 “오늘도 주식을 손해 보고 왔다. 지금 주식 하는 것은 아내한테 비밀이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박성광은 지난 1월 ‘컬투쇼’에서 아내와 ‘통장 공개’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 월급 통장도 합쳐서 한곳에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방송에서 딘딘이 “통장 합치면 주식 살 때 허락받아야 하지 않냐”고 묻자 박성광은 “내 돈으로 산 내 주식이 떨어졌는데도 미안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