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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18일 12시 02분 KST

"내가 키우면 내 아들" 이계인이 전처의 아들을 입양해 30년 가까이 키웠다고 고백했다

이계인은 이혼했어도 전 부인의 유치원생 아들을 모르는 척할 수 없었다.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이계인 

배우 이계인이 전 부인의 아들을 입양해 30년 가까이 키웠다며 관련 이야기를 처음으로 자세히 공개했다.

이계인은 17일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에서 두번의 결혼을 했으나 둘다 이혼했다고 공개하며 ”두번째 아내와는 헤어졌으나 전처의 아들과는 부자 관계”라고 밝혔다. ‘입양한 것이냐’는 질문에 이계인은 ”(양자라고 하면) 애가 운다. 그냥 제가 키웠다고 봐야죠”라며 두번째 아내와 이혼하던 시절 아들이 유치원생이었다고 답했다.

유튜브 시대의 대만신들
이계인 

자신의 친아들은 아니었으나 유치원생이었던 아들을 바라보며 ”‘이놈을 내가 버리면 얘가 어떻게 성장이 가능할까’라는 생각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는 이계인. 이계인은 깊은 고민 끝에 전처의 아들에게 ”너는 내가 버리지 않을게”라고 맹세한 뒤 자신의 아들로 30년 가까이 키웠다고 고백했다.

″열심히 사는 아들을 보면 잘 자라준 게 정말 고맙다”는 이계인은 올해 4살인 사랑스러운 손녀가 있으나 ”손자 한명만 더 안아 보고 싶은 게 새해 소망”이라며 웃었다. 

MBN
이계인이 사기결혼에 대해 말하고 있다.  
MBN
이계인 

이계인은 2016년 MBN ‘황금알‘에 출연해 사실혼 관계였던 첫 번째 아내가 알고 보니 이미 남편이 있는 상태에서 돈을 목적으로 자신과 결혼한 것이었다며 ‘사기결혼‘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계인은 2019년 MBN ‘모던 패밀리’에 출연해 ”내가 키우면 내 아들”이라며 전 부인의 아들을 입양했다고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