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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투병 중인 최성봉의 소속사가 "이틀간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가 현재 회복 중"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

가수 최성봉 
가수 최성봉  ⓒ최성봉 인스타그램

대장암 투병 중인 가수 최성봉(32)의 소속사가 최성봉의 상태에 대해 ”이틀간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며 ”다행히 현재는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봉봉컴퍼니는 17일 최성봉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월 8일과 2월 13일 이틀간 최성봉 군이 갑자기 기절해 숨이 멎어 중태에 빠졌다”며 ”지금은 다행히 집에서 회복 중”이라고 공개했다.

이들은 ”사실 저희 회사는 성봉 군이 업무적으로 일이 있을 때만 함께 있을 뿐 그 외적으론 성봉 군 홀로 있는다”며 ”다행히 회사 직원과 함께 있을 때 불미스러운 일이 생겼지만, 과거 몇년간 스스로 응급실과 치료를 비밀리에 다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주변에 최성봉 군을 알고 있는 분들께서 응원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보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적는다”며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1년 tvN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1’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있는 최성봉은 대장암과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암 진단을 동시에 받아 투병 중이다.

아래는 최성봉의 2016년 공연 영상이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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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최성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