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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직 사표 내지 않았다"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셨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
SBS 배성재 아나운서 ⓒ뉴스1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표 제출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6일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 유튜브 채널인 ‘코빨간배춘기’에서는 “20210216 배성재의 텐 비연애 참피언스리그 with. 박문성 해설위원 (기자님, 정상 영업합느드...)”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배성재는 “(앞으로의) 거취에 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건 맞다고 말씀드렸는데 보도된 것처럼 아직 사표는 안 냈다”고 밝혔다. 

그는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셨다. 결론이 곧 나니까 말씀드리겠다”라며 “(배성재의 텐은) 정상 영업하니까 생방송 많이 봐 달라”라고 전했다.

20210216 배성재의 텐 유튜브 영상 캡처
20210216 배성재의 텐 유튜브 영상 캡처 ⓒYoutube

앞서 같은 날 오전, 배성재 아나운서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배성재는 여전히 회사와 논의 중으로 퇴사 후에도 SBS 스포츠 등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한 배성재 아나운서는 올림픽, 아시안게임, 스포츠 경기 등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 잡았다. 

지난 1월 SBS에 사의를 표명한 배성재는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거취에 대한 질문에 “회사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맞는데 결론은 안 났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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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