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건물주'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구입한 광장동 구옥은 건축사도 인정한 배산임수 명당이다

카페 영업 5월 예정.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아내의 맛' ⓒTV조선

방송인 홍현희와 남편 제이쓴이 서울 광장동 구옥을 카페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현희와 제이쓴은 16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최근 매입한 광장동 건물의 리모델링 견적을 뽑았다. 부부는 이 곳에 카페를 차리기로 했다.

이날 열심히 일해 번 돈으로 건물주가 됐다는 두 사람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윽고 나타난 건축사와 건물 앞에서 즉석 축하 댄스를 추기도 했다.

홍현희와 제이쓴이 산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아차산을 등지고 한강을 마주한 배산임수 명당이었다. 다만 오래된 건물이라 단열과 방수 및 배관이 매우 안 좋았고, 공간 사이 구획도 비효율적이었다.

건물을 새로 올리느냐, 리모델링을 하느냐의 갈림길에서 두 사람은 후자를 택했다. 아차산 경관을 해치지 못하게 하도록 건물에 고도제한에 걸려 있기 때문이었다.

12주 후 만난 건축사는 이 공간을 두고 ”굉장한 곳을 사셨다. 명당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부부는 ”다들 노른자 땅이라며 어떻게 이런 땅을 샀냐고 하더라”고 뿌듯해 했다.

건축사는 구청의 허가를 받아 지상 2층이던 건물을 3층까지 증축하겠다며 ”광장동 대표 사교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TV조선 #아내의 맛 #건물주 #홍현희 #제이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