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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눈물이 나더라" 가수 별이 계획하지 않았던 셋째를 임신했을 때의 솔직한 심경을 들려주었다

"아이가 생겼다는 걸 알았을 때는 세워두었던 활동 계획이 와르르 무너지니까 진짜 눈물이 나더라"

가수 별 
가수 별  ⓒSBS Plus

가수 별은 2012년 방송인 하하와 결혼한 후 아이를 세명 낳았다. 첫째는 결혼 후 곧바로 생겼고, 둘째는 계획해서 낳았고, 셋째는 예상치 못하게 생겨 낳았다.

15일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 출연한 별은 ”당초 계획은 두명이었다. 둘째를 낳은 후 ‘가수 별’이라는 이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별은 ”앵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남편과 겨우 4박5일의 휴가를 얻어서 함께 하와이에 여행 갔다”며 당시 ‘콘서트 준비해야 하는데’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가기 싫었다고 뒤늦게 털어놓았다.

가수 별 
가수 별  ⓒSBS Plus

그리고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이후 셋째가 생겼다는 부부. 별은 ”휴가 때 제 생일이 끼어 있었는데, 남편이 정말 행복했던 것 같다”며 ”아이가 생겼다는 걸 알았을 때는 세워두었던 활동 계획이 와르르 무너지니까 진짜 눈물이 나더라”고 솔직한 심경을 들려주었다.

″팬들이랑 약속했는데 어떻게 해야지 싶었다”는 별은 ”그래도 이후에 약간 오기처럼 ‘내가 두번을 해봤으니 좀 더 빨리 회복해서 건강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가수 별 
가수 별  ⓒSBS Plus

이어, 별은 ”아기는 낳을수록 진짜 예쁘다. 힘든 것도 물론 있지만 아기가 크는 게 너무 아깝다”며 ”점점 커가는 모습들이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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