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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가 '한 달 수입' 질문에 “가끔 고급택시 부를 정도 번다"며 “이 맛에 돈을 버는구나 싶다"고 털어놨다

“한 달에 네 번 스태프들에게 ‘소고기' 살 수 있는 정도"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
가수 겸 배우 하니(안희연) ⓒ뉴스1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 하니가 요즘 수입에 대해 ”가끔 고급 택시를 부를 정도”라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 하니가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박명수는 “이번에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에 출연하게 됐는데 이분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며 하니를 소개했다.

이날 하니는 코너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 질문에 “주 수입원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공연을 많이 했었는데 요즘에는 다른 것으로 돈을 벌고 있다”며 “광고나 연기 활동으로 돈을 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솔직히 우리는 ‘월(月) 바이 월’이다. 최근 새벽에 강남에서 택시를 타려고 하면 잘 안 잡히지 않나. 그래서 고급택시인 ‘블랙’을 불렀다”고 했다. 

그러면서 ”일상은 아니지만 정말 필요할 때 고급택시를 타는 정도로 번다. 그럴 때마다 이 맛에 돈을 버는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이어 “노력에 대한 만족감과 보상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또한 하니는 “7명 정도 되는 스태프들에게 한 달에 네 번 ‘소고기 회식’을 쏠 수 있는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하니는 역주행을 부른 EXID 노래 ‘위아래‘를 언급하며 ‘동아줄’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처음에 나왔을 때는 이번에도 망했구나 싶었다. 사실 이 앨범이 저희 마지막 앨범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렇게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웠다. 그러던 와중에 역주행이 시작됐다. 크리스마스 기적처럼 크리스마스이브에 차트 1위를 했다”고 밝혔다. 

하니는 당시를 회상하며 “기쁘면서도 무서웠다. 눈을 감았다 떴는데 세상이 달라졌다. 음악방송에서도 오프닝이었는데 끝 순서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니는 오는 18일  KBS2 ‘수미산장’을 비롯해 23일 카카오TV 웹드라마 ‘아직 낫 서른’에서 어린 나이에 성공한 아나운서 이란주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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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엔터테인먼트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