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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벌다 가기 싫었다" : 개그맨 한민관이 '레이싱'에 빠져 방송 활동에 뜸했던 이유를 밝혔다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를 남긴 한민관.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Youtube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Youtube

방송 활동이 뜸했던 개그맨 한민관이 근황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근황 올림픽’에는 ‘개콘 대표 멸치 개그맨 근황. 10년간 뜸했던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멸치 개그맨’으로 이름을 알린 한민관이 등장했다. 반가운 얼굴을 드러낸 한민관은 “현재 영상 제작하는 미디어 회사를 운영 중이다. 기업 홍보물이나 대학교 홍보 영상을 만들고 있다”며 “회사를 차린 지 두 달쯤 됐다”고 밝혔다.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라는 유행어를 남겼던 한민관. 그는 “원래 나일출(김재욱)을 부르기 위한 징검다리 같은 역할이었다”며 “원래는 일출이가 메인인데 제가 명함을 뿌리면서 등장하니까 관객들이 환호했다. ‘왜 좋아하지?’ 생각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유튜브 근황올림픽 영상 캡처 ⓒYoutube

한민관은 KBS ‘천하무적 야구단’ 이후로 방송 활동이 뜸해진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레이싱을 2008년부터 했다. 주말에 레이싱 경기가 있어서 주말 녹화 프로그램을 거의 못 했다”며 “당시 제가 어떤 마인드였냐면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데 돈만 벌다가 가고 싶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레이싱 만큼은 한 달에 한번 하면서 살자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레이싱 그만하고 방송해라, 미친 거 아니냐’고 그랬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민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2010년도에 프로로 데뷔해 연봉을 받기 시작하고 프로선수들과 대결을 해서 실력으로 인정을 받게 됐다”며 “자동차 쪽으로 행사나 관련 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현재 자동차 이야기를 전하는 유튜브 채널 ‘한민관의 으랏차차’를 운영 중이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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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올림픽 #한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