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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2일 14시 06분 KST

오늘도 혼자서 밥 먹었나요?

Shutterstock / MaraZe

당신의 '혼밥' 레벨은?

아래의 테스트를 해보자. 당신의 '혼밥'(혼자서 밥 먹기) 레벨을 측정할 수 있다. 만약 레벨 9단계까지 도달했다면, 당신은 진정한 '혼밥 강자'다.

1단계: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 먹기

2단계: 푸드코트에서 혼자 먹기

3단계: 분식집에서 혼자 먹기

4단계: 패스트푸드점에서 혼자 먹기

5단계: 중국집, 냉면집에서 혼자 먹기

6단계: 일식집이나 전문요리집에서 혼자 먹기

7단계: 피자나 스파게티 등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혼자 먹기

8단계: 고깃집에서 혼자 먹기

9단계: 술집에서 혼자 술 마시기 (매일신문 5월 24일)

당신만 '혼밥'하는 게 아니에요

혼자서 밥 먹는 것, 그것은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1인 가구가 급증하는 시대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 아니겠는가. 주간경향의 22일 온라인판 보도에 따르면, 2014년 현재 1인 가구 수는 약 488만 가구로 전체 가구 4분의 1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2000년 15.6%였던 1인가구 비중은 점차 늘어나 2035년에는 34.3%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1인가구 비율이 30%를 넘고, 특히 수도 도쿄의 1인가구 비율은 42.5%에 달하는 일본의 추세와 닮아가는 실정이다.(주간경향 온라인판 10월 22일)

'혼밥'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그리고 혼밥에겐 혼밥만의 매력이 있다. 3월 27일 문화저널21에 따르면,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대학생 6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학생들은 '혼밥을 하는 가장 큰 이유'로 '편하고 익숙하기 때문'(23.9%)을 꼽았다. 낮은 비용(13.9%)과 시간 절약(12.3%)도 혼밥의 장점이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지금 혼밥 하십니까?'에는 집에서 편하고 건강하게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의 사례가 등장하기도 한다.

'혼밥'을 즐기기 위한 팁

직접 혼밥 레벨 1~9단계를 체험해 본 경남도민일보 기자는 2월 26일 기사에 '혼자 밥 잘 먹는 법'을 소개했다. 아래는 기사 내용을 요약한 팁이니, 혼밥족이라면 참고해도 좋겠다. 더불어 자신만의 '혼밥 즐기기 팁'이 있다면 댓글을 통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제보해주길 바란다.

- 한식을 먹을 경우 일명 피크 시간대는 피하라.

- 낮 12시를 기준으로, 20분 정도 미리 움직이면 주인장 눈치를 덜 받을 수 있다.

- 저녁시간에는 식당 대부분이 '술집'으로 변하니, 차라리 집에서 식사하는 게 훨씬 마음이 편하다.

- 인기있는 파스타 집이 오히려 혼밥하기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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