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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명예의 전당' 에이핑크 보미가 “금메달 투구짤 5번 정도 돌려봤다"고 고백했다 (영상)

“저 머리에 귀걸이 너무 잘 선택하셨다” - 오마이걸 승희 반응

2020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영상 캡처
2020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영상 캡처 ⓒMBC

″이상하다. 짤이 안 끝나네” 에이핑크 보미의 레전드 투구 영상을 본 네티즌들의 주요 반응이다. 멋진 시구짤을 탄생시킨 본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 알고 보니 보미도 가장 좋아하는 영상이었다.

11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에서는 ‘아육대’를 빛낸 아이돌들과 함께 명장면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에이핑크 보미는 ‘아육대’ 총 13번 출연으로 최다 출연자다.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보미의 레전드 영상을 보던  MC 전현무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투구 짤’은 몇 번이나 봤냐?”라고 물었다. 보미는 “투구할 때 각도를 마음에 들게 잡아주셨다. 예쁘게 나와서 5번 정도 돌려봤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MBC

보미는 2020년 아육대 ‘투구’ 부문에서 금메달을 땄다. MC들은 “68km의 퍼펙트 강속구에, 투구 자세도 제구도 시속도 다 좋았다”라며 감탄했다.

보미는 “지금은 저 정도 체력은 아니다. 1년마다 체력이 달라져서. 투구 금메달은 운이 좋았던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쟁자로 붙었던 ITZY 예지는 “다른 가수분들보다 진짜 잘하셨다. 다음엔 꼭 이겨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보미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에 이특은 “휴대전화 배경화면 감이다”고 반응했고, 오마이걸 승희는 “저 머리에 귀걸이 너무 잘 선택하셨다”고 했다.

이소윤 에디터 : soyoon.lee@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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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아육대 #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