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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가수 김연자가 1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열애 상대는 현재의 소속사인 홍익기획의 홍상기 대표다.

가수 김연자 
가수 김연자  ⓒ뉴스1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가사로 유명한 노래 ‘아모르파티’의 가수 김연자가 올해 결혼할 계획이다.

10일 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할 예정인 김연자는 11년째 열애 중임을 밝히며 ”올해는 결혼 계획이 있다”고 처음으로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연자의 열애 상대는 현재의 소속사인 홍익기획의 홍상기 대표로 알려졌다.  

김연자 
김연자  ⓒ뉴스1

김연자는 한 차례 이혼한 적이 있다. 1974년 15세의 나이에 ‘말해줘요‘로 데뷔한 후 1981년 18살 연상의 재일교포 남편과 결혼해 일본 시장으로 진출했고, ‘엔카의 여왕’으로 불리며 한때 1400억원에 가까운 돈을 벌었던 김연자. 그러나 매니저이자 소속사 사장이었던 전 남편과 30여년간의 결혼생활을 마치며 한푼도 받지 못했다고 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김연자는 2018년 2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전 남편을 믿고 ‘나는 노래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냈고 그가 돈을 어디에 썼는지 전혀 모른다”며 전 남편에게 돈이 하나도 없어 위자료와 재산 분할 등을 전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50대 초반에 좌절감에 빠져 매일 울고 다녔다”는 김연자는 이후 홍상기 대표를 만났으며 홍 대표에 대해 ”엄청나게 의지가 되고 믿음직하다”고 애정을 드러내 왔다.

곽상아: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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