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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8일 23시 23분 KST

강제추행으로 피소된 진성준은 "전혀 근거 없는 가짜 뉴스"라며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이를 전한 건 진성준과 총선 때 강서 을에서 맞붙은 김태우다.

뉴스1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원외 시절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진 의원 측은 ”가짜 뉴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수사관은 8일 유튜브 ‘김태우TV’에서 진 의원이 2016년 7월 현직 시인인 여성 A씨를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진 의원이 원외 시절 운영했던 강서목민관학교 야유회에 참석했다가 술에 취해 한 행동이며, 피해자가 진 의원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소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진 의원은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전혀 근거 없는 가짜뉴스”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며 대응에 나섰다.

그는 ”가짜뉴스의 최초 발신자는 물론 이를 전파하는 모든 이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김 전 수사관과 진 의원은 지난해 총선 당시 각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서울 강서을에서 맞붙었다.

이날 A씨는 TV조선 등에 5년 전에 있었던 일을 현 시점에 문제삼은 이유에 대해 ”진 의원이 박원순 전 시장 사건 피해자를 피해 호소인이라 부르는 걸 보고 고소를 결심했다”고 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진 의원은 당시 낮부터 목에 술병을 걸고 돌아다니며 참가자들에게 술을 권했고, 저녁 무렵 고함을 치며 다가와 물에 빠뜨리겠다며 끌고 가는 과정에서 강제 추행이 있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