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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석이 '강호동의 밥심'에서 '드라마 배역 상관 없이 서클렌즈 착용한다'는 오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강호동에게 '진짜 쌩눈(?)'을 인정받았다.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SBS Plus '강호동의 밥심' ⓒSBS Plus

배우 박은석이 드라마에 출연하기 시작한 후부터 자신의 뒤를 따라다녔던 ‘서클렌즈 착용’ 루머를 언급했다.

박은석은 8일 SBS Plus ‘강호동의 밥심‘에서 2017년 MBC ‘역적’에 출연할 당시 함께 했던 배우 서이숙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이후 ‘역적’ 촬영 당시를 떠올린 그는 ”어느 날 현장에서 제작진이 ‘잠깐 이리 와 보라‘고 해서 갔더니, ‘서클렌즈 꼈어 안 꼈어‘라고 묻더라”며 ”‘안 꼈다’고 하니 스태프 절반이 갑자기 환호성을 질렀다. 제 서클렌즈 착용 여부를 두고 내기를 한 거였다”라고 밝혔다.

눈동자가 타인에 비해 매우 크고 검은 탓에 TV에 출연할 때마다 배역과 맞지 않게 서클렌즈를 낀다는 의혹은 박은석을 줄곧 따라다녔다. 박은석은 ”사극인데 왜 서클렌즈를 끼냐, 검사가 무슨 서클렌즈냐, 심지어는 SBS ‘펜트하우스’ 방영 때도 ‘서클렌즈만 빼면 이입할 수 있겠다’는 댓글들이 달렸다”고 토로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박은석의 눈을 가까이서 확인했고, ”본인 생눈 맞다”고 인증했다.

박은석은 ”눈이 안 좋아 투명한 시력 교정 렌즈는 착용하는데, 눈동자가 커서 테두리가 안 보인다”라며 ”서클렌즈 꼈냐는 얘길 너무 많이 들었는데, ‘펜트하우스’가 잘 되며 팬들이 해명을 해 줬다”고도 덧붙였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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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박은석 #서클렌즈 #눈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