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싱어게인' 우승자는 이변 없이 '30호' 이승윤으로 결정됐다. '일진 논란' 요아리는 6위에 올랐다

이날 이적의 '물'을 선곡했다.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JTBC

‘싱어게인’ 마지막 생방송에서 ’30호 가수′ 이승윤이 초대 우승자가 됐다.

8일 JTBC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가 진행됐다. 지난주 선발된 TOP 6는 온라인 사전투표, 심사위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를 합산해 최종 평가를 받았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이승윤은 마지막 순서로 등장해 이적의 ‘물’을 불렀다. 그는 노래 제목인 ‘물’을 ‘꿈’으로 바꿔 생각해 달라며 ”시원한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이 무대는 총점 778점을 받아 이승윤은 심사위원 점수 2위에 올랐다.

이후 공개된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이승윤은 33.2%의 압도적 득표율을 자랑했다. 50%인 문자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싱어게인’ 초대 우승자의 왕좌는 이승윤에게 돌아갔다.

이승윤은 최종 1위 발표를 듣고 눈물을 훔치며 동료들과 포옹했다. 그는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연발하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제게 되게 많은 마음을 전해 주셨다. 그 마음이 저에게 닿았다. 여러분에게 제 노래가 닿았다는 뜻으로 알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이날 TOP 3로 결정된 건 이무진과 정홍일, 이승윤이었다. ‘일진 논란’에 휩싸인 요아리는 6위에 머물렀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싱어게인 #요아리 #이승윤 #이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