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홍현희가 두 번째 자가격리가 끝난 직후 남편 제이쓴과 함께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를 찾았다.
홍현희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자가격리 해제 기념이라며 제이쓴을 데리고 함소원 자택을 방문했다.
오전 9시부터 ”집 앞에 있다. 고기 먹으러 가자”는 홍현희의 전화를 받은 함소원은 ”격리 해제가 벌써 됐냐”며 당황했지만 남편 진화와 함께 집을 나섰다.
이에 출연진은 ”홍현희가 함소원이 밥 사는 1호 연예인 아니냐”,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0분 후 고깃집에 도착한 홍현희-제이쓴, 함소원-진화는 한우 파티를 시작했다. 이날 계산을 담당한 함소원은 자신을 제외한 전원의 입에 끊임없이 들어가는 고기에 안절부절했다. 특히 남편 진화도 행복하게 고기를 먹는 모습에는 눈을 흘기기도 했다.
이날 함소원은 4인 식사대로 총 44만9000원을 결제했다.
함소원-진화 부부와의 한우 파티가 끝난 직후 홍현희는 시민들에게 선물할 손소독제 1000개와 마스크 1000개를 포장해 나눠주기도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