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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베스티 출신 강혜연이 김지애의 '물레야'로 13년차 발라드 가수 나비를 꺾었다

6:5 접전이 펼쳐졌다.

TV조선 '미스트롯2'
TV조선 '미스트롯2' ⓒTV조선

‘미스트롯 2’ 걸그룹 베스티 출신 강혜연이 가수 나비를 대결 상대로 지목해 승리를 거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 2’에서는 ‘1대 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에서는 강혜연과 나비가 맞붙었다. 강혜연은 최근 임신했음을 밝힌 나비를 향해 ”몸도 무거우실 텐데 집에서 ‘미스트롯 2’ 편히 보시면서 태교에 전념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나비가) 가요계 선배이긴 하지만 트로트로는 한 번 겨뤄 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강혜연은 김지애 ‘물레야’를 선곡해 원숙한 매력을 뽐냈다. 앳된 목소리가 한계로 지적됐던 강혜연은 이를 극복하고 안정적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반면 나비는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로 발라드 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완벽 변신했다.

두 사람 모두 판정단으로부터 칭찬을 받았지만 이날의 승자는 강혜연이었다. 나비는 강혜연에게 6:5로 패했고, 탈락 후보로 지명됐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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