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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무의식 중에 전 부인을 언급하자 이경실은 "아직도 못 잊었냐"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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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SBS플러스

가수 조영남이 방송에서 이혼한 지 36년 된 전 부인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28일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회에 등장하는 조영남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그는 예고에서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에게 밥을 먹자고 했더니 7명이 왔다. 그 자리에 최화정, 윤여정이...”라며 무의식 중에 전 부인을 입에 올렸다.

자신도 화들짝 놀라며 고개를 숙이자 함께 출연한 방송인 이경실은 ”아직까지도 (전 부인을) 못 잊는 거냐”고 놀리기도 했다.

조영남과 전 부인 윤여정은 1972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지만 1984년 이혼했다.

한편 이날 예고에서는 이경실이 과거 전 남편과 이혼 발표를 할 때 조영남의 따뜻한 위로를 받고 고마웠던 마음을 떠올렸다. 그는 ”그때만 해도 여자 연예인이 이혼하면 방송하기 힘들었다”면서 ”그런데 조영남이 ‘그게 뭐가 그렇게 큰 대수냐’라고 말해 줬다”라고 했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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