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펜트하우스' 이지아 배신하고 엄기준과 키스한 유진이 펜트하우스에 들어섰다

마성의 남자 엄기준...!

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SBS

‘펜트하우스’ 엄기준과 유진이 이지아를 배신하고 불륜 관계를 맺었다.

28일 SBS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유진)는 자신을 애타게 찾는 심수련(이지아)의 전화를 끝내 무시했다.

앞서 오윤희는 자신이 술김에 헤라팰리스에서 민설아(조수민)을 밀어 죽인 진범임을 알게 됐다. 그러나 오윤희를 믿는 심수련은 자신이 민설아의 친모이며, 복수를 위해 오윤희를 이용했음을 털어놨다.

주단태와의 격한 싸움 끝에 집을 나온 심수련은 오윤희가 전화를 피하는 이유가 배신감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오윤희는 “(심수련에게) 죄책감 가질 것 없다. 자기 딸 복수위해 날 이용한 건 수련 언니도 마찬가지”라며 자기합리화에 나섰다.

이어 오윤희는 주단태와 깊은 밤 따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심수련의 전화가 걸려왔고, 그는 오윤희에게 “내 남편(주단태)이 내 딸(민설아) 죽음에 관련돼 있다. 내일 경찰서에 같이 가서 설아에 대한 증언 좀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를 듣던 주단태가 “지금 내 와이프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묻자 오윤희는 “알려주면 당신은 나한테 뭘 해 줄 수 있냐”고 답했다. 이에 주단태는 “오윤희가 원하는 모든 것”이라며 키스했다.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건네 받은 열쇠로 심수련이 떠난 펜트하우스에까지 입성했다. 주단태는 심수련의 옷과 보석을 몰래 착용하는 오윤희의 모습을 목격했고, 두 사람은 펜트하우스에서 다시 키스하며 불륜으로 맺어진 동맹을 시작했다.

이날 오윤희는 도움을 요청하는 심수련과 만나 ”경찰에 증언해 줄 것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단태가 원하는 심수련의 현 위치를 캐내기 위해 유도심문을 하는 뻔뻔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방송 말미에는 로건리가 헤라팰리스 사람들을 유명 가수 독창회에 초대한다는 명분으로 불러내 약물로 잠재운 뒤 심수련과 함께 복수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라효진 에디터 hyojin.ra@huffpost.kr

저작권자 © 허프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관 검색어 클릭하면 연관된 모든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펜트하우스 #불륜 #유진 #이지아 #엄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