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이 동국대학교 99학번 재학생 시절을 직접 공개했다.
조여정은 12일 KBS 2TV ‘북유럽’에 출연해 ”유일하게 있는 게 책 욕심”이라며 책을 비롯한 출판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래서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들의) 대본도 못 버린다. 대학생 때 공연했던 연극 대본도 있다”고 한 조여정은 약 20년 전인 21살 시절 모습을 꺼내 놨다.
그가 공개한 건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 중 오른 연극 팸플릿이었다. 여기엔 당시 조여정은 물론 채정안, 홍진경, 한채영, 소유진의 사진까지 담겼다.
이를 본 MC 송은이는 “저는 조여정의 고등학교 졸업식에도 갔다”며 1998년 방영된 SBS ‘나 어때’에서 인연을 맺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