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와이가 결혼했다.
비와이는 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8년 동안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의 결혼식 사진을 올렸다.
그는 ”제 인생에서 가장 떨리고 설렘 가득한 날이었다. 너무 행복하다”며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비와이가 결혼 소감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구약 신약 아래 백년가약‘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앞서 비와이가 근거 없는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릴 때마다 네티즌들이 그의 신앙심을 거론하며 ‘비와이의 인생에 약이라곤 구약과 신약 밖에 없다’고 한 유명한 농담을 재치있게 결혼식에도 활용한 모습이다.
이날 결혼식에 참석한 동료 뮤지션 우원재와 그레이 등도 인스타그램에 비와이의 결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의리를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