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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가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 여부를 묻는 시민에게 "오랜만의 관심 새롭다"고 답했다

덤덤해진 모습이다.

코미디언 부부 김원효-심진화
코미디언 부부 김원효-심진화 ⓒ심진화 인스타그램

공개적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진행한 개그우먼 심진화가 한 시민으로부터 관련 질문을 받은 심경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미팅 끝나고 나오는 길에 만난 어머님께서 시험관 얘기를 물으셨고 잘 안 됐다고 하니 ‘계속 하라’는 등등(어머님 마음 이해가요 감사해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사실 (여태까지는) 이런 얘기들이 좀 불편했고 기분이 별로 일때도 있었는데 결혼 10년차가 되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사람들이 내 눈치를 본다”면서 ”이제 (시험관 아기 시술 얘기는) 묻지도 않으시는데 오랜만의 관심(?)이 새로웠다”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또 ” 그 어머님 따님이 사과를 하셨는데 웃어 보이며 ‘괜찮다’고 했다”면서 ”다른 분들도 나 생각해서 입 꾹 참고 계시는 것 같아 감사해서 써 본다. 알아서 잘 할겠다. 고맙다”고도 했다.

2011년 결혼한 김원효와 심진화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 임신 도전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아기 배아 이식에는 성공했으나, 끝내 임신에는 실패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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