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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9일 10시 51분 KST | 업데이트됨 2020년 08월 29일 10시 52분 KST

9호 태풍 '마이삭'이 한국을 향해 오고 있다

29일 마닐라 인근을 지나고 있다.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다음달 9일 부산 부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제공
제9호 태풍 마이삭 예상 이동경로

기상청이 29일 오전 10시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이날 오전 9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70㎞ 부근 해상에 위치했다. 동경 129.8도, 북위 16.4도 지점이다.

태풍의 이동속도는 시속 3㎞, 진행방향은 남동쪽, 강도는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이고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시속 97㎞(초속 27m), 강풍반경 280㎞이다.

태풍은 3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90㎞ 부근 해상, 9월1일 오전 9시에는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160㎞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전망이다.

이후 9월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290㎞ 부근 해상을 지나, 3일 오전 9시에는 부산 북동쪽 약 170㎞ 부근 해상에 다다를 전망이다. 서귀포 인근을 지날 때의 태풍의 강도는 ‘매우 강‘, 부산을 지날 때에는 ‘강’일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이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변동성은 있지만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