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셋째 진우의 성장을 공개했다.
안나는 23일 인스타그램에 집 바닥을 열심히 기어다니고 있는 진우의 영상을 올렸다. 진우는 올해 1월 태어난 박주호와 안나의 막내아들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나은과 건후의 동생이다.
영상 속 진우는 형 건후와 꼭 닮은 뒷모습을 자랑하며 힘차게 바닥을 기어다니다가 양말을 잡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
안나는 ”스스로 일어나서 앉고 기어다니기까지, 왜 그렇게 서두르는 거야?”라며 진우의 빠른 성장에 대한 대견함과 서운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진우의 출산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했던 박주호 가족은 8월 중으로 프로그램에 복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