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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이 미래통합당에서 서울·부산시장 나오리라 확신하며 국민경선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열린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뉴스1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내년 서울시장 및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자당의 승리를 확신했다.

주 원내대표는 23일 TBC 등 지역민방 9개사 특별대담에서 ”(통합당은) 부산에서는 많은 후보들이 벌써 뛰고 있고, 서울은 후보군이 많지는 않다”며 ”(그러나) 서울이든 부산이든 민주당 출신 시장들의 치명적인 실수로 생긴 선거인 만큼, 통합당이 이기지 못하면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와 부산시는 각각 박원순과 오거돈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며 시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내년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내세울 후보를 선정할 때에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거쳐야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민참여 경선을 한다든지, 당내 후보를 뽑고 완전국민 경선으로 (따로) 뽑아서 마지막에 국민이 선택하게 하는 등의 방식을 열심히 찾는 중”이라고 했다.

또 그는 TV조선 ‘미스터 트롯’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눈에 잘 안 띄던 사람이 재평가되고 인기 있는 가수가 되지 않았나. 후보 만드는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다 보면 훌륭한 후보가 나올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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