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통업계에 초저가 와인 경쟁 붐을 일으킨 이마트가 신상품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출시했다.
초저가 와인으로 기획된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지난해 하루 평균 7,500병 이상 팔리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도스코파스’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지난해 이마트가 내놓은 도스파코스 레드와인은 가격이 4,900원으로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떠오르며 현재까지 누적 160만 병 이상 판매됐다. 이마트 와인 매출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주류 카테고리 내에서는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려 소주,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업계에서는 ‘초저가 가성비 와인’이 국내 와인 대중화에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봤다. 도스코파스 출시 후 현재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2018년 8월~2019년 4월) 대비 19% 증가했으며 와인 구매 객수도 36% 늘었다. 이마트 주류 전체 매출 신장률이 같은 기간 3.3%인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칠레산 화이트와인으로 복숭아, 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23일부터 판매에 들어갔으며 4,900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