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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이언주가 부산 남구을에서 낙선했다(개표율 99.4%)

더불어민주당의 박재호 후보가 50.4%를 득표했다.

이언주 미래통합당 남구을 후보가 4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4.4
이언주 미래통합당 남구을 후보가 4일 오후 부산 남구 용호동 일대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0.4.4 ⓒ뉴스1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 개표과정 내내 1,2위가 수시로 바뀌었던 부산 남구을에서 당선자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박재호 후보가 50.4%를 득표하면서 당선됐다. 이언주 미래통합당 후보는 48.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부산 남구을은 여러 정당을 거쳐온 이언주 후보의 출마로 화제가 된 지역구다. 민주당 간판을 떼고 통합당으로 갔는데, 그 사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 입당하고 탈당했다. 미래를향한전진 4.0을 직접 창당했다가 미래통합당으로 합류했다.

부산 남구을의 결과는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와 거의 같다. 출구조사에서 박재호 후보는 50.7%, 이언주 후보는 48.8%를 얻을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하지만 개표과정에서는 이언주 후보가 상당 시간 앞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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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2020총선 #이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