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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유권자인 116세 할머니들이 투표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광주와 옥천 거주자들이다.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인 116세 이용금 할머니
충북 옥천군 최고령 유권자인 116세 이용금 할머니 ⓒ뉴스1

2020 총선일에 지역 최고령 유권자들도 한 표를 행사했다.

뉴스1은 충북 옥천군 청산면 삼방리에 거주하는 이용금 할머니는 15일 오전 팔음산 마을회관에 마련된 청산면 2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16세인 이 할머니는 이날 함께 사는 딸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투표소를 찾았다.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끼고 투표한 이 할머니는 ”건강이 허락하는 한 투표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2018년 6·13 지방선거 때도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지역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
광주지역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 ⓒ뉴스1
광주지역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
광주지역 최고령 유권자 박명순 할머니 ⓒ뉴스1

 

매체는 광주에서 이 할머니와 같은 116세의 박명순 할머니가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박 할머니는 큰며느리 박양심씨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서 주 북구 문흥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제1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신원 확인 후 펜을 쥘 힘이 없어 서명 대신 지장을 찍고 투표용지를 건네받았다고 뉴스1은 밝혔다.

투표를 마친 박 할머니는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소”라고 답했다. 박 할머니는 그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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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총선 #투표 #유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