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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피로를 방치하면 일 년 내내 골골댈 수 있다

봄에 생긴 피로가 유독 풀리지 않는 이유

  • By HuffPost Korea Partner Studio
  • 입력 2020.04.10 10:58
  • 수정 2020.04.13 17:11

멋지게 새 출발 하고 싶은 당신, 그러나 봄마다 찾아와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피로감이 있다! ‘잠이 모자라서 그런 것일까?’ 하는 생각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지만 다음날도 회사에서 무의식 중 입을 벌리고 멍 때리기 일쑤. 봄마다 피로하다면? 이미 당신은 ‘뇌 피로’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처지일지도 모른다.  

ⓒGeber86 via Getty Images

평범한 일상에도 유난히 우울하고 진이 빠진다면, 봄이 왔다는 증거

매년 봄이 올 때마다 찾아오는 고질적인 증상들이 있다. ‘떠나고 싶다’, ‘연애하고 싶다’, ‘집중력이 떨어진다’ 등 떠오르는 잡생각 때문에 머릿속은 복잡하며, 몸은 천근만근 무겁다. 바로 춘곤증이라고도 불리는 ‘봄철피로증후군’ 때문이다. 이를 ‘봄을 탄다’고 우습게 넘겨버려선 안 된다. 

일각에서는 봄에 뇌가 더 피로해진다고 한다. 봄철 기온과 일조량의 변화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기분이 요동치면서 기진맥진해진다. 뇌가 이런 피로감을 극도로 받으면 전두엽의 세로토닌 양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봄철에 생긴 심한 뇌 피로는 갖은 방식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 가볍게 지나가는 춘곤증도 6개월 이상 이어지면 만성피로증후군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봄철 피로로 일 년 내내 골골대는 거다. 

ⓒSEBASTIAN KAULITZKI via Getty Images

봄은 당신을 깨웠지만, 당신의 뇌는 아직 겨울잠을 자고 있다

피로를 겪을 때 우리는 “한 달만 푹 쉬고 싶다”, “한숨 푹 자면 좋아지겠지”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정말 푹 쉰다고 피로가 풀릴까?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 우리가 겪고 있는 피로는 육체적 피로가 아니라 뇌 피로이기 때문. 진정한 휴식을 취해야 할 곳은 뇌임에도, 대책 없이 잠만 잤으니 피로가 풀릴 리가 없다.

아무리 쉬어도 낫질 않고 뇌 피로가 계속된다면 자기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뇌 피로도 테스트를 통해 객관적으로 분석해보자. 자체 평가 후에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이 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기를 권한다.

ⓒprimeimages via Getty Images

# 뇌 피로도 CHECK POINT
(매우 심함 3점, 심함 2점, 약간 있음 1점, 거의 없음 0점 )

□ 식욕이 없다.
□ 몸에 기운이 없다
□ 변비가 있다.
□ 귀찮고 의욕이 없다.
□ 무기력하다.
□ 잠을 잘 못 잔다.
□ 불안증이 있다.
□ 두통이 있다.
□ 감기에 잘 걸린다.
□ 자책을 잘하고 후회를 잘한다.
□ 머릿속이 복잡하다.
□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 머리가 멍하다.
□ 손발이 차다.
□ 목, 어깨가 자주 결린다.
□ 실수가 잦다.
□ 집중이 잘 안 된다.
□ 건망증이 있다.
□ 눈이 피로하다.
□ 감동할 만한 일이 없다.

#뇌피로도 테스트 결과 (위 항목에서 체크한 개수를 세어보자.)

  1. 11~20점 : 휴식이 필요하다.
  2. 21~30점 : 뇌 피로도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3. 31점 이상 : 뇌 건강 상태를 검진받자.

 

당신은 활력을 기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근본적으로 몸의 피로를 푸는 방법과 뇌의 피로를 푸는 방법은 다르다.  어떻게 하면 뇌 피로를 잘 해소할 수 있을까?

장기적으로 뇌를 지켜내려면 활력을 키울만한 자원을 넉넉히 비축해야 한다. 마음챙김(Mindfulness)을 연습하자. 명상, 긍정적인 혼잣말, 목표 설정 등의 방식으로 삶의 속도를 어떻게 조절할지 꼼꼼히 계획하고, 통제 가능한 일에 집중하면 도움이 된다. 뇌 피로에 좋은 영양 식품을 요령껏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군과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하자. 과일 중에는 딸기나 키위, 바나나가 있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와 쑥에도 비타민 B와 C가 풍부해 봄철 피로를 이겨내는 데 좋다.

한국인은 뭐니 뭐니 해도 밥심으로 산다. 나른한 봄날, 뚝딱 한 솥 영양밥 해 먹으면 힘이 솟기 마련. 직접 요리를 하면서 자율신경을 자극하면 뇌 피로 회복에도 도움 된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에 이제 갓 나기 시작한 어린 쑥이나 냉이 등 봄나물을 집간장과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무친 후 양념 초고추장으로 비벼보자.

ⓒIvan via Getty Images

밥심만으로 회복할 수 없는 피로가 있다

뇌는 지속해서 에너지를 사용한다. 때문에 에너지를 공급해 뇌 피로를 관리할 수 있는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뇌에 좋은 영양소로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로, 많은 종류의 비타민 중에서도 피로회복효과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유전자·적혈구·혈액 생성, 신경전달물질·헤모글로빈 합성 등 역할이 많고 에너지·지방·단백질 등 대사에 많이 관여한다.

비타민 B1에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중 푸르설티아민(fursultiamine)은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는 활성비타민B1으로 높은 생체이용률을 가져 체내 흡수성이 좋다. 비타민 B1은 뇌로의 이행이 중요한데, 뇌의 혈액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는 측면은 푸르설티아민이 뛰어나다. 또한, 푸르설티아민은 티아민과 같이 주사제로 개발되어 있을 정도로 안정성이 높다.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지난 2017년 ‘정맥영양주사요법에 대한 사용 권고지침안’을 발표하였는데, 이때 비타민 B1 중에는 유일하게 푸르설티아민이 포함되었다.

시중에 나와 있는 푸르설티아민이 함유된 비타민제로는 대표적으로 ‘아로나민골드’가 있으며, 푸르설티아민 100mg(1일 용법 기준)을 함유하고 있고 활성비타민(푸르설티아민, 비타민B2, 활성비타민 B6, 활성비타민B12) 4가지와 황산화 성분 비타민C, 비타민E를 함유한 기능성 종합비타민제다.

‘일동제약‘은 일찍이 체력을 개선하려면 뇌 피로를 공략해야 한다는 걸 알았다. 아로나민골드에 포함된 활성비타민B1 푸르설티아민은 뇌세포막을 통과한다. 신체 조직과 근육은 물론 뇌까지 영양 공급이 가능하니 피로 해소의 맞춤 솔루션이 가능한 셈. ‘근육은 마음이 감당하는 정도까지만 움직인다’는 말처럼 뇌에 제대로 된 솔루션을 적용해 이 봄을 온몸으로 만끽해보자.

ⓒ일동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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