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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동구에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 강병진
  • 입력 2020.02.24 15:27
  • 수정 2020.02.24 15:28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5일 오후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강동구 제공)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5일 오후 서울 강동경희대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강동구 제공) ⓒ뉴스1

강동구청장이 신종 코로나(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2월 24일, 강동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강동구 성내동에 거주하는 C(66세, 남성, 중국 국적)씨다. C씨는 2019년 12월부터 은평구 가톨릭성모병원 간병인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숙식을 하고 2주에 한 번 정도 귀가하고 있었다. 2년 전 중국을 다녀온 것 말고 다른 해외방문 이력은 없었다. C씨는 2월 24일 오전 12시 10분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흑석동 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C씨가 근무한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현재까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월 21일 확진판정을 받은 첫번째 확진자는 환자를 병동과 검사부서 등으로 옮기는 일을 했다. 이후 2월 22일 폐렴으로 입원중이던 62세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성모병원은 무기한 폐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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