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손 소독제 판매 논란에 ”좀 더 신중하게 제품을 제안하겠다”고 재차 해명했다.
앞서 변정수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손 소독제 판매 광고 글을 올린 게 문제가 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변정수가 코로나19를 이용해 장사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이어지자 변정수는 ”이 시국에 이걸 판매한다는 게 저 역시도 여러 번 고민했던 일이지만 마스크나 손 소독제 가격이 급상승해가는 걸 보면서 저 역시도 할 수 있는 제 역할을 찾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변정수는 이어 ”갑작스러운 질타로 이번 준비까지 부끄러운 것이 될까 걱정스럽지만 누가 뭐래도 이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명 이후에도 지적이 이어지자, 변정수는 ”좀 더 신중하게 했어야 했는데, 기부는 기부대로 하면서 일반인들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구매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면서 ”질타도 칭찬도 다 새겨듣겠다”고 24일 재차 해명했다.
현재 앞서 논란이 됐던 손 소독제 판매글과 1차 해명글은 삭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