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후 4시 기준 46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602명이 됐다.
추가로 확인된 46명의 환자 가운데 대구 지역 환자는 24명이다.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자는 20명으로, 부산(1명), 대구(12명), 광주(1명), 경기(1명), 경북(2명), 경남(3명) 등 전국 곳곳에서 확인됐다.
질본은 23일 오후 사망한 38번째 확진 환자에 대해선 코로나19와의 사망 관련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환자 역시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였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602명 중 신천지 관련 환자는 329명이다.